-일 자 : 11월 7일(금) 10:00
-장 소 :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
-시제목 : 願護國歷史館建立(원호국역사관건립)
전국 한시인 100여 명이 모인 ‘제47회 전국한시백일장’을 개최해, 소외되기 쉬운 한시 문학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시제는 ‘원호국역사관건립(願護國歷史館建立)’으로, 참가자들은 역사적 의미를 각자의 시어로 풀어냈다. 심사 결과 신복균(대구) 씨가 장원으로 선정됐으며, 차상은 정상호(안동)·이종문(문경), 차하는 이태호(밀양)·조희욱(김해)·안용복(부산) 씨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참방 10명, 가작 20명 등 총 36명이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전통적 운율과 현대 감각이 조화를 이룬 작품들이 돋보였다”며 한시의 현재적 가치를 강조했다.
박승대 원장은 “한시는 선조들의 정신과 언어를 잇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이를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