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어울누리한마당 포항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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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어울누리한마당 포항에서 개최

· 포항문화원
· 작성일 2025-12-03 13:54 · 수정일 2025-12-03 13:56

10월 17일 효자아트홀에서 ‘제9회 경북문화원의 날 및 2025 어울누리 문화한마당’이 개최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문화진흥과 문화향유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문화원 관계자, 지역 문화예술인,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를 보존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온 경북문화원의 노력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축제였다.

2부 ‘어울누리 문화한마당’에서는 경북 22개 시·군 문화원이 참여해 전통예술, 합창, 기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문화의 매력을 공유했다.

박승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포항문화원장)은 도내 문화원이 지역 문화의 근간을 지켜온 것은 각 지역의 열정과 자부심 덕분이라며, 이번 행사가 문화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경북 문화가 전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문화로 서로 연결되는 축제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포항에서 개최된 어울누리한마당은 지역민의 참여 속에 경북문화의 다양성과 소통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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